부산시는 공동주택 공사·용역 시행시 전문지식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관리비 낭비와 입주민 간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17년 '부산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구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전문 기술자 24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은 한국기술사회부산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안전관리 관련 발주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다만 분쟁, 민원, 재개발·재건축 관련 내용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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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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