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시] |
시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13억4000만원이 투입해 2~10월 총 2만9000여 세대를 방문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손쉬운 화재진압이 가능한 방염포와 투척용 소화용구도 지원한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콘센트·등기구 등), 가스설비(가스타이머·가스밸브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
또한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이후 각 구청 선정심의회의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방문조사와 별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도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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