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유럽서 기술평가프로젝트 수주 쾌거

기술보증기금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추진하는 기술평가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혁신중소기업의 금융지원과 관련해 의사결정 과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평가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기보는 이를 위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를 기반으로 핵심업무를 수행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1999년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 구축 후 태국, 베트남, 페루 등에 전파해 개발도상국가들의 기술평가 역량 제고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했다"며 "이번 유럽형 평가모형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보의 KTRS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