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공사가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SH공사] |
공모는 스튜디오 부문(사전선정)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부문별 10개팀(또는 개인)씩, 20개팀을 선정해 대상 500만원 포함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수상자에게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상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겐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와 SH공사의 창업지원 특전이 제공된다.
스튜디오 공모는 공사가 보유한 저층공공주택 23개소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방안에 대해 설계안을 제안하고, 일반 공모는 성북구 삼양동 일대를 대상으로 공공주거 및 공간복지 프로그램이 복합된 공간복지 모델에 대해 설계안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샵도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워크샵은 공간복지, 청년 창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 또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시상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의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 게시된 공모지침과 관련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