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협은 12일 모우다는 지난해 10월 렌딧, 8퍼센트, 팝펀딩을 주축으로 협의회가 발족한 후 펀다에 이어 두번째로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5번째 회원사가 된 모우다는 메디컬 전문 P2P 플랫폼이다. 플로리다주립대 정치학과 조교수 출신의 전지선 대표가 지난 2016년 9월에 창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병원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모우다가 가입하게 되며 국내 P2P금융 신용대출 시장에서 마플협 회원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3.5%(대출잔액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P2P금융협회의 공시자료와 마플협 회원사의 공시자료를 전체시장 규모로 합산해 집계한 데이터다.
마플협 회원사 승인을 받으려면 이들이 제시한 자율규제안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서류와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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