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eGISEC에 보안 솔루션 4종 공개…"정보보호 시장 공략"

스맥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전시회 참가해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GISEC는 행정·공공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행사다. 스맥은 ▲사이버리즌 EDR ▲인디지 산업보안 ▲모바일 포렌식 ▲영상정보 VPN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이버리즌(Cybereason)은 지능형 보안위협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AI 엔진을 통해 정보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 세부 공격 정보를 관리자에게 시각화 해준다. 특히 인메모리 분석을 통해 초당 800만 번의 충돌 없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대응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디지(Indegy)는 원전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 중인 산업제어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이나 악의적인 공격 및 치명적인 보안위협 요소로부터 시설을 안정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제정과 관련하여 CCTV, IP카메라 등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VPN 장비(제품명 : SABER-VS)도 개발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법적인 유의미한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과 포렌식 기술을 응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중요한 개인 데이터(카카오톡 대화내용, 사진 등)를 복구/삭제할 수 있는 B2B, B2C 솔루션도 전시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상위 네트워크단부터 최하위 엔드포인트단까지 인프라 전반에 걸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선진 기술 확보와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보안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