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대신증권] |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연결)은 종전 추정치를 상회하거나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2655억원)과 영업이익(197억원)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종전 추정치를 각각 6%, 10%씩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카메라모듈(전면) 공급과 준프리미엄 모델 전·후면 카메라모듈, 신규로 지문인식모듈(광학식)을 공급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모듈 매출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013년 2분기(3180억원), 3분기(2746억원) 이후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2016년 1분기(207억원) 이후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1조 150억원으로 6년만에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략고객사의 듀얼·트리플 카메라 적극적 채택, 파트론이 지문인식모듈 시장에 신규로 참여하면서 매출 성장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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