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 파라곤 조감도 [사진제공 = 동양건설산업] |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4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인근에 '오션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59·72·74㎡ 6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35세대(예정)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중소형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45세대)도 포함됐다.
문현동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부산항 통합재개발의 중심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미55 보급창 공원화사업과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이미 부산역재개발과 부산항 일대 통합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우암동과 감만동에서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문현동과 인접지역은 부산 시내 새로운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남측 저층부에 명품 베이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상층부에선 북항을 비롯해 부산항 대교 등 오션뷰 조망을 누릴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부산 첫 파라곤 아파트 단지인 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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