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정기주주총회에서 건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오는 28일 제 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 전기공사업, 조경공사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관 변경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한 데 다른 것으로 정기주총을 통해 건설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도 상정된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신임 사내이사에 정성룡 알앤제이홀딩스 대표, 서복남 전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 한글렌상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외 2인을, 신임 사외이사에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한국감정원 원장을 역임한 서종대씨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업 사업목적 추가를
한편 한국테크놀로지의 제22기 정기주주총회는 서울시 중구 소월로2길 30, T타워 8층 한국테크놀로지 본사에서 개최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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