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지난 12~1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9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IDS)에 참가해 '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통합 디지털 진료 환경을 이끄는 신제품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SW)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로 60개국 이상 2500여 치과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매회 모든 지역에서 방문객이 늘고 있어 전 세계 치과 산업 동향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치과 월드컵'이라 불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텍은 그간 덴탈 이미징(Dental imaging)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강점을 보여온 영상촬영 진단 장비(Extra Oral X-ray) 기술에 더해 '디지털 워크플로우(Digital workflow)를 구현하는 솔루션인
구강스캐너 'EzScan(이지스캔)', 의사와 기공소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덴탈 플랫폼 'Vatech hub(바텍 허브)'을 출시했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덴탈 SW 'Ez3D-i(이지쓰리디아이) v5.1'도 선보이며 전세계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