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휠라코리아의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늘어 전사 영업이익의 78%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휠라코리아는 전년대비 매출액 10%, 영업이익 20%, 순이익 55%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경우 주가를 형성하는 세 가지 요소(실적, 멀티플, 수급) 모두가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 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로서 프리미엄 적용이 필요하며, 수급 또한 긍정
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오는 6월 코스피(KOSPI)200에 신규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편입될 경우 1676억원의 매수 유입 효과가 예상돼 KOSPI200지수의 추종 자금(40조원 추정)에서 0.419%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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