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개발사업으로 상승세에 있던 공항신도시의 아파트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천시 중구 공항신도시 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분양가의 최고 배 이상까지 올랐던 공항신도시 내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떨어져 올 들어 현재 최고 30% 정도 떨어졌습니다.공항신도시 내 풍림아파트는 145㎡형이 지난해 초 최고가 6억 원이었으나 올 들어 4억 원으로 30% 이상 내렸습니다.지난해 3억 8천만 원대이던 인근 금호아파트 105㎡형도 올해 2억 6천만 원으로 1억 2천만 원이 떨어졌으며, 3억 원에 거래되던 창보아파트 102㎡형은 2억 5천만 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