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도권 규제완화를 요구해 온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김 지사는 오늘(3일) 아침 CBS 라디오의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균형발전이란 말은 달콤하지만 실현이 된 적도 없고 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지사는 또 "불균형 속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도와주고 끌어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 지사는 경기도에 대한 각종 규제 사례를 설명하며 한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경기도에 대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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