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업협회 등과 함께 시장 악성루머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금감원은 최근 증시 약세에 편승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증권시장에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금융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소지가 있다며 악성루머의 진원지를 파악하고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금감원은 특히 근거 없는 유동성 위기설 등 금융불안 조성자료 작성과 유포, 특정 기업에 대한 음해성 루머의 생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