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거래가 정지됐던 아시아나항공이 거래 재개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640원(15.84%) 내린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이틀간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적정 의견에 따라 지난해 확정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오는 27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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