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프리미어 캠퍼스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산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다산 프리미어 캠퍼스'가 곧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연면적이 33만1454㎡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상업시설인 '다산 프리미어 캠퍼스몰'도 조성되며, 최근 건축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먼저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4만7944㎡에 프리미어 오피스, 섹션 오피스, 에틱 오피스, 캠퍼스하우스(기숙사) 총 1757실 규모로 설계했다. 특히 국내 지식산업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에틱 오피스(Attic Office)는 업무용 오피스텔 설계에 착안해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과 화장실을 넣은 상품이다.
최대 층고는 6m(일부호실 제외)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을 높였다.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3m 광폭 복도설계로 물류이동도 쉽다. 40FT 컨테이너 입차, 화물 엘리베이터 4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인 '다산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인 연면적 8만3510㎡ 규모로, 수도권 동북부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몰로 조성된다. 유럽풍 빌리지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과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가 도입됐다. 연간 800만 명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2021년 개점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점될 예정이라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쇼핑몰 최초로 단지를 가로지르는 트램노선이 설치돼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빠른 상가 활성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CGV영화관(전용 4683㎡)과 대형 서점(2057㎡), 대형 스파(4346㎡), 24개 레인 락볼링장, 키즈파크 등 다양한 앵커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시행사가 상업시설 임대차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상업시설 분양자에게 임차인을 알선하는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 경의 중앙선 도농역이 있고 지하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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