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 합병으로 설립된 NHN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내세워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뒤 'NHN' 고유의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지만,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면서 'NHN'으로의 새출발을 선언하게 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NHN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술기업으로 주주의 가치를 극
이번 정관변경으로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일부터 'NHN', 혹은 'NHN주식회사 / NHN㈜'로, 영문명은 'NHN Corporation/NHN Corp.'로 변경된다. 홈페이지 주소도 바뀐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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