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브릿지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 진입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오션브릿지는 전일 대비 750원(6.38%) 오른 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오션브릿지에 대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올해가 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그 중요성과 위험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오션브릿지는 지난 2017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재 특수가스 양산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합성과 정제를 모두 진행
이어 "올해 2분기 Si2H6(증착용 가스)를 시작으로 제품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3D NAND(낸드) 투자와 함께 각 제품들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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