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웅진' 이름을 되찾은 웅진코웨이가 무난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 주식은 웅진코웨이로 간판을 바꿔 달고 첫 거래를 마쳤다. 전날 9만47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9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코웨이는 회사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24.91% 하락하며 6만3000원을 찍었다. 당시 코웨이 주가는 장중 6만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서서히
웅진은 2012년 11월 코웨이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이후 6년 만에 재인수했다. 총 2조원을 투입하는 코웨이 인수계획에는 웅진그룹과 함께 한국투자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