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이 다음달 전북 군산시에 첫선을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 총 973가구 규모 '디오션시티 더샵(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상 최고 29층 7개동 규모로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 3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전 가구 남향 배치와 4베이 이상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했다. 효율적인 동 배치로 단지 내 공원과 구암산을 조망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테마형 산책로를 단지 곳곳에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하다.
전북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과 동군산종합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인프라스트럭처도 우수하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고, 지역 명문 학교인 제일중·고등학교도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학세권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 디오션시티는 2020년까지 6100여 가구에 1만7000여 명이 거주하게 될 새만금 시대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복합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진·출입이 용이하고, 21번 도로와 백릉로를
통해 군산·새만금 국가산단 등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군산에서 첫선을 보이는 '더샵'인 만큼 서해안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며, 분양 정보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 825에 소재한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