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가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170원(4.15%) 오른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성감염병원체 14종의 다중분자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 STI-14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인증을 받고,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미생물학회에서 호흡기 병원균 분자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 RB-8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시장이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렉스 RB-8은 폐렴 레지오넬라증, 백일해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 세균 8종을 단일 검사로 신속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폐렴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모락셀라 카타랄리스균 및 백일해균과 구분이 어려운 파라백일해균까지 진단할 수 있다. 진매트릭스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에서 9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네오플렉스 RB-8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11일 진매트릭스는 네오플렉스 STI-14의 유럽 의료기기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리얼타임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기반 다중분석 원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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