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
연구소는 향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중고령자 재취업 시장의 현실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5060세대 퇴직자 18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50대는 52.2세, 60대는 56.9세에 퇴직했으며, 5060 퇴직자 10명 중 8명은 다시 일자리를 구했다.
재취업자의 절반은 2번 이상 일자리를 옮겼으며, 3번 이상도 24.1%에 달한다.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5060 일자리 노마드족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퇴직과 재취업 문제는 5060세대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금, 중고령자 재취업 문제를 국가 성장동력 유지를 위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여 전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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