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영증권 |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슈프리마 알고리즘이 탑재된 갤럭시 S, A시리즈 신모델 판매는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갤럭시 S 시리즈의 경우 지난달 8일 글로벌 출시 후 전작의 성적을 상회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갤럭시 S10 미국 출시 첫 주 판매량은 전작대비 16% 높아 올해 출하량은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A 시리즈의 경우 인도 출시 40일만에 200만대가 판매되며 판매 호조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슈프리마는 대면적 지문 센서향 알고리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도 준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10, A시리즈 판매는 호황인데 슈프리마는 소외 받는 중"이라면서 "중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FOD 지문인식 모듈을 생산하는 O-Film, 지문인식 센서를 생산하는 Goodix 모두 연초대비 주가가 각각 57.3%, 71.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에 납품하는 광학식 방식의 센서는 대만의 Egis technology를 통해 납품하고 있지만 이지스텍의 주가는 연초대비 51.6% 상승, 3월 매출은 전월 대비 기준 50.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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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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