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무협만화 스토리 제작 전담조직 운영을 위해 오렌지스튜디오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무협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저작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미스터블루는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신진 스토리작가를 양성하고 무협만화 스토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규 독자층을 유입시켜 무협만화 매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오렌지스튜디오에서 내부 스토리작가를 양성해 젊은 작가진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제작 비용을 절감시켜 무협 스토리 외부 아웃소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지는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미스터블루가 중점적으로 제작하는 무협 4대 천왕 IP는 미스터블루가 작품에 대한 저작권 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 발생 시 작가와 수익 배분을 하는 웹툰 장르에 비해 수익성이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국내 만화 제작회사 중 유일하게 해외 자회사인 미얀마에서 약 230명의 만화 제작 인력들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