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신혼부부 통계 [자료 = 통계청] |
18일 통계청의 2017 신혼부부통계 자료에 따르면 혼인 5년 차 이내 신혼부부 137만9766쌍 중 맞벌이 부부는 42.5%인 58만5957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9%로 맞벌이 부부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세종 48.6% ▲광주 43.6% ▲제주 43.3% ▲대전 43% ▲경기 4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신혼부부 58만5957쌍 가운데 35만697쌍이 자녀가 있는 것으로 집계돼 자녀의 보육 및 교육 고민을 덜어주는 특화 아파트의 인기를 방증한다.
실제 작년 11월 공급된 '탑석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대형 키즈파크 조성에 힙입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물량에도 보육 및 육아 특화를 적용한 단지가 적지 않다.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에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보육과 교육, 놀이 등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교육공간 'Family Box'가 조성된다. 또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세대 현과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도 배치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단지 안에는 Uz센터, 푸른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루원 지웰시티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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