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금감원 부원장은 브리핑에서 리먼브러더스와 관련한 ELF 투자액은 대략 500억 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펀드에 리먼브러더스로부터 들여온 ELS 상품을 편입한 것이어서 일반 투자자들이 일부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부원장은 그러나 지난 12일 기준으로 11개 국내 증권사들이 리먼브러더스와 거래한 ELS 규모는 총 천55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0.8%에 불과하다며 전 금액이 손실처리되더라도 국내 증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ELS의 경우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인한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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