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000억원 규모인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 일대 5만3864㎡ 용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가구 아파트단지로 탈
바꿈한다.
포스코건설은 13일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제주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과 회원사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480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춘천에서도 재건축 사업을 추가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만 2주 동안 총 6750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