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펀드 수익률이 추락하고 있지만, 펀드 운용사와 판매사들은 여전히 큰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총 37조 6천억 원 감소했지만, 펀드 운용사들은 운용보수로만 5천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미래에셋은 펀드 자산은 11조 7천억이 줄었지만, 상반기에 운용보수는 2,177
신한BNP파리바운용도 펀드 자산은 4조 5천억이 줄었지만, 운용수익은 5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판매사인 은행도 상반기 펀드 판매수입이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보수 인하를 요구하는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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