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한국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425억원, 14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2% 감소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4분기 중 신규 연결 편입된 독일 유통업체 라이펜-뮬러(Reifen-Muller) 효과 등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1조5604억원으로 감소한다"면서 "매출액 감소요인은 물량감소, 판가하락, 환율 등"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북미지역 판매가 회복되었지만, 중국·유럽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OE판매 감소 및 유럽지역 재고 증가에 따른 신규주문 감소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내수판매의 경우 현대차그룹 공급물량 감소와 수입 타이어 시장 증가 등의 영향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조 연구원은 "정책효과 가시화 등으로 인해 하반기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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