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 [사진 제공 = 우진비앤지] |
우진비앤지는 동물용의약품, 백신뿐만 아니라 크리스탈의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동물용의약품을 공동개발·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국산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인 아셀렉스를 활용한 반려동물용 진통소염제 개발을 시작으로 크리스탈의 신약물질과 우진비앤지의 동물의약품, 백신 개발·상용화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크리스탈의 진통소염제, 항생제, 항암제 등 이미 인체 투약을 통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다수의 혁신 신약물질들을 활용해 동물용의약품으로 공동개발할 것"이라며 "대부분 수입의약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뿐만 아니라 빠르게 커져가는 세계동물의약품 시장에서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용의약품·백신 전문 기업이다. 기존 캐시카우인 동물용의약품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물용 백신시장과 인체의료용 원료의약품 사업까지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인 우진바이오를 통해 총 11개의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하
크리스탈은 차세대 관절염 진통소염제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 분자표적 항암제,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혁신 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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