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부진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북미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 추정치 하향 과정을 통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오히려 1분기 부진을 통해 2분기 이후 개선될 부분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비에이치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북미 세트수요 부진에 따라 RF-PCB 공급분이 당초 예상대비 200만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0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디스플레이 스펙 상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인 가운데,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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