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왼쪽)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오른쪽)가 4월 30일 이라크 알 포(Al Faw)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
지난 4월 30일 알 포(Al Faw) 서방파제 공사의 준공식에는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Mr.Al-Maliki) 장관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가 참석해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1단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라크 항만청(GCPI :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를 위한 총연장 4.5km의 가호안 조성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이라크 알 포(Al Faw)신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바스라주의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와 인근 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 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향후 연결 철로, 건화물(Dry Bulk) 터미널, 배후 단지·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알 포 서방파제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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