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는 이달 3일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법인(SK Battery Hungary Kft)과 599만불(한화 약 7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781억원 대비 약 9%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법인과 1, 2라인 납품에 대해 체결한 1100만불(한화 약 123억원) 규모 계약에 이은 3라인 추가 증설 건이다.
엠플러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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