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개인연금 펀드 설정액이 1조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말 5724억원이었던 개인연금 펀드 수탁액은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인덱스 펀드 라인업 성장으로 4년이 안 돼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는 2016년 4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6249억원을 넘어섰는데 이 중 개인연금 클래스 수탁액은 1631억원이다. 그 외에도 삼성클래식 인덱스연금증권 전환형 펀드(1531억원) 등이 많은 자금을 모았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 팀장은 "개인연금 투자에 있어서 특정 지역과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