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020년까지 최대 308㎢의 그린벨트를 풀기로 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조정 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308㎢는 기존 해제 예정지 중 미해제된 120㎢와 서민주택건설부지 80㎢, 국정과제 추진 지역 6㎢, 추가 해제 34에서 최대 102㎢를 합친 것입니다.
이는 분당신도시 면적의 16배로, 수도권만 놓고 보면 기존 해제 예정지 26㎢와 서민주택공급부지 80㎢, 추가 해제 12에서 37㎢ 등 최대 143㎢가 해제됩니다.
해제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관련 계획안 변경과 해제 대상 지역 선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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