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15일 무순위 청약 진행

↑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투시도[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의 무순위 분양(사후접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아파트 2개동·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32세대(전용 ▲84㎡ 246세대 ▲109㎡ 82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가 1900만원대 후반(공급면적 기준)이며, 오피스텔이 700만원대 초반(계약면적 기준)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와 수성로를 통해 대구 도심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인근에 들안길초·덕화중·황금중이 있고,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 등 명문 학교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홈플러스, 주민센터, 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 수성못과 수성유원지가 있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수성못 조망이 가능하다. 수성아트피아, 수성아르떼랜드, 범어공원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순위 청약은 저층 등의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가점항목 오류, 재당첨제한, 자격 미달 등 부적격 당첨으로 판정돼 계약이 불가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중도금 마련이 녹록치 않아 당첨이 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이나 가점 등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주택건설지역이나 광역권 거주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며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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