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회장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게임업체 넥슨 매각 본입찰이 전격 연기됐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미국 현지시간)로 예정된
넥슨 매각 본입찰이 연기됐다.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매각 관련 추후 일정이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태"라며 "빨라야 이달 말 매각 본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차례 연기된 바 있던 넥슨 매각 본입찰이 다시 연기되며 향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