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9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22만달러로 21.3% 증가했고 순손실은 30만달러로 적자폭을 줄였다.
회사 측은 호실적 요인으로 기존 고객사의 발주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꼽았다. 잉글우드랩에 따르면 회사는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들의 발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규 유망 브랜드들도 주문량을 늘려 올 1분기 매출 상위 고객사로 신규 진입했다.
지난해 코스메카코리아 인수 이후 잉글우드랩은 생산 부문 체질 강화를 통해 QCDS(품질, 가격, 납기,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했다. 납기 일자를 준수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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