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KT가 제공하는 개방형 와이파이를 대상으로 'WiNE'(이하 WiNE 서비스)을 시범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WiNE 서비스는 플랜티넷이 최근 특허 취득한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다. 사용자가 개방형 와이파이에 접속해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이용 시 단말 화면 아래 부분에 해당 지역 중심의 광고가 송출된다. 시범서비스는 1차로 성남 분당지역의 KT 개방형 와이파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플랜티넷은 KT와 함께 구·동 단위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공와이파이', '버스 공공와이파이' 등에 WiNE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