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7억원, 순이익은 11억원으로 각각 7.4%, 51.7%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4% 증가로 개선됐다.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이 감소한 것은 중국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로 자회사인 사천휴비스(중국)의 실적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전 분기(2018년 4분기)와 비교하면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