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3.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73억원, 30억원으로 각각 4.9%, 148.1% 늘었다.
연우 관계자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이달 중 오픈 예정인 중국 제조공장의 영업손실 1억7000만원 등이 반영되며 연결 영업이익과 다소 차이가 발생했다"면서도 "최근 고객사들의 수요가 더욱 강해지고 있어 2분기 큰 폭의 추가 성장이 전망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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