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드릴십을 발주한 선사에 2146억원의 손배해상을 해주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사 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210원(2.70%) 하락한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중재법원으로부터 엔스코사에 모두 1억8000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통보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엔스코사는 지난 2007년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발주한 프라이드를 인수한 회사다.
프라이드는 삼성중공업에 발주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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