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매출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신한카드와 쿼드자산운용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누적 투자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한국신용데이터에 출자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17년 4월 중소 사업자의 매출 관리를 돕는 캐시노트를 출시한 후 경영관리 솔루션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측은 "캐시노트는 현재 전국 27만 여 사업장에 도입돼있다"며 "특히 음식점 3곳 중 1곳이 이용해 누적 관리 매출액은 65조 원 규모"고 전했다. 캐시노트는 매출 관리 외에도 △재방문 고객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리뷰 모니터링 △상권 분석 △마케팅 솔루션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신규 고객사 수가 3만 곳에 달했다.
쿼드자산운용의 황호성 대표는 투자 배경에 대해 "캐시노트가 중소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전례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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