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머니쇼] `체면 벗고 친숙함으로` 회장님이 가위바위보 한 사연

◆ 2019 서울머니쇼 ◆

↑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9 서울머니쇼` 둘째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이 새마을금고 전시관 방문객들과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마치 옆집 아저씨, 이웃집 할아버지 같았다.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9 서울머니쇼'에서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회장님'하면 으레 '체면치레'에 신경쓸 법도 하지만 박 회장은 달랐다. 머니쇼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새마을금고 홍보를 위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직접 하며 새마을금고 홍보에 적극이었다.
박 회장은 머니쇼 이틀째 새마을금고 부스에 깜짝 나타나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금고 관련 OX퀴즈, 룰렛게임을 비롯해 박 회장이 방문객들과 직접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며 소통했다. 체면은 잠시 내려놓고 미래의 고객과 현재의 고객과 마주했다.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맨 왼쪽)이 이벤트 당첨 고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박 회장은 이날 새마을금고는 언제나 지역 주민 곁을 묵묵히 지켰음을 강조하며 방문객들에게 "이웃과 함께 웃고 희망 주는 든든한 친구 같은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마트한 도약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머니쇼에 참가한 새마을금고는 역동적인 LED화면으로 부스를 꾸며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홍보했다. 행사기간 중 700여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새마을금고 예금상품과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새마을금고 공제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