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 부진은 아쉽지만 5G에서 기회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5G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해 초기 시장 반응이 좋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화웨이가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반도체, MLCC 등 부품 하락이 원가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택 공장의 베트남 이전이 완료되는 올해 4분기 부터는 인건비 비중 하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LG전자는 가전 부문에서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서 "가전과 TV에서만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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