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리바다, 200억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

소리바다가 20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거래일대비 16.98%(180원) 오른 1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2176만2785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919원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최대주주인 제이메이슨이 유증에 참여해 2176만 2785 주를 추가로 취득할 예정으로 보유 지분이 35.06%로 확대되면서 경영권 및 사업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한 종편사의 인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을 제작 지원해 방송 이후 발매된 음원 유통을 통해서도 현재 직접적인 매출액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소리바다 측은 "미스트롯 방송 이후 유입되는 신규 유료회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