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세대 공급을 위한 '2019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총 4개 사업장 2745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시공비검토와 주택품질검토,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임대리츠 주택사업금
2차 공모 공고는 오는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 접수는 6월 5~12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1~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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