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하 상환기금)이 '2018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예보는 8년 연속 금융성 기금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예보는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에서 상환기금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는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 총 6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기재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금운용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예보의 상환기금은 이번 평가에서 자산운용 관련 조직의 견제와 균형 등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과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예보는 지난해 평잔 기준 9300억원의 상환기금을 운용해 평균 연 1.85%의 수익을 냈다.
상환기금은 1990년대 말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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