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메리츠종금증권] |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S-Oil 주가는 -15.8%(YTD) 급락했다"며 "업황 부진에 따라 이익 시장 추정치 하향 조정 우려감과 지난해 배당쇼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 예상치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올 상반기 실적 부진은 업황 부진과 설비 트러블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올 하반기는 이익 정상화를 기대한다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올해 정유업종의 위협요인은 P-X 신규 증설압박과 정제마진 둔
그러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소규모 P-X 설비들 감산 가능성에 따른 수급 자정작용으로 적어도 올 연말까지 추가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현 주가는 저점 매수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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