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측은 도를 포함한 4개 시행기관이 광교신도시 학교부지 무상공급에 동의했다고 밝혔고, 도 교육청 역시 이같은 방침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해 학교용지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고등학교 건립부지는 부지 조성원가의 70% 선에서 공급한 뒤, 개교 시까지 무상공급하고 이후 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광교신도시에는 14개 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 공급가는 1천800억 원, 고교 부지 공급가는 1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